가챠 (2) 썸네일형 리스트형 240508 휠체어로 홍대 AK플라자 / 국제전자센터 어린이날 대체 휴무라 5월 6일이 휴일이었지만 나는 4일 토요일도, 6일 월요일도 일을 했기 때문에 쉬는 날이 필요했다. 7일에 출근했다가, 피곤하기도 하고 너무 놀고싶어서 8일 연차를 냈다. 당일 아침에 느지막이 일어나서 친구랑 1호선 김밥 배달시켜먹고 집을 나섰다. 전날까지 비가 와서 그런지 날씨가 정말 쾌청했다. AK플라자는 휠체어로 가기에 매우 괜찮다. 일단 꽤 배리어프리한 편이다. 내가 모든 층의 화장실을 다 가본 건 아니지만 5층엔 장애인화장실도 있고, 이번에 애니메이트도 넓어졌고... 다 괜찮은 편. 홍대에서 국전 넘어가는 지하철에서 찍은 사진이지만 미리 올려본다. 정말 정말 정말 쾌청이라는 말 외에 쓸 수가 없어... (표현력의 한계) 집에서 홍대 갈 때는 버스타고 갔는데, 너무 더워서.. 240503 휠체어로 용산역 / 쿠로상점 오타쿠 놀이 사실 나는 애니를 그리 즐겨보는 편이 아니었다. 어릴 때야 뭐 재밌게 봤지만,커서는 그닥 즐기지 않았다.봤다고 해봤자 2015년~16년 무렵에...어드벤처타임 좀 재밌게 본 정도?그리고 1년 전 쯤 스파이패밀리 좀 본 정도?근데 최근에 본업이 힘들어서 그런지저녁에 집에 와서 책도 안 읽히고그냥 뭔가 도파민 도는 무언가가 필요했다. 그 와중에 룸메가 주술회전을 한번 보고싶다고 했고옆에서 슬쩍 끼어서 같이 보다가...솔직히 스토리는 별로였지만고죠의 눈을 보는 순간...(입틀막) 그리하여 나와 룸메는 ...유튜브 오타쿠 채널을 자꾸 보게됐고그러다보니 굿즈에 또 흥미가 생겨버린 것이었다...그래서 사실 이날 용산 가기 얼마 전에 홍대 AK플라자도 갔었는데그때까지만 해도 뭐 별게 없어서 심드렁했던 기억이 난다... 이전 1 다음